저는 아직 미혼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결혼을 합니다. (많이)
시간에 쫓겨 결혼을 왠지 해야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저는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청춘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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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라는 말이 아직 어울릴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내가 우기면 그만이라 생각합니다.
돈 그만 벌고.
벌어둔 돈과,
(한번도 제대로 쓴적 없지만 혼자 사라져버린) 얼마 남지않은 청춘을 써야 겠습니다.
인생은 길고, 인생 뭐 있고, 사람은 죽습니다.
언젠가 죽을거 하고싶은거 하고 가야지 않겠나 ..
청춘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
고민하는 지금부터가
너무 행복합니다.
저축하고, 결혼하는건 청춘 다음에 해도 될거라 믿습니다.
설령 그게 안되더라도
내 인생 가장 큰 재산인 청춘은 인생보다 짧기에, 내 재산을 써야 겠습니다.
안쓰고 버리자니 너무 아깝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갑(甲) 이고 싶습니다. 을(乙) 이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인생에서의 갑" 은, 아마도 무언가를 소비" 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돈이든. 청춘이든.
그런데 돈은 나중에 쓸 수 있으나
청춘은 지금이 아니면 안됩니다.
그래서 쓰러 갑니다.
청춘을 쓰러.
최대한 빨리 가겠습니다. (^^)